[2020년 12월 31일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0년 올 한해도 고생많으셨습니다. 2021년에는 나아질겁니다 파이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2020년 12월 31일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 

     

    -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현장점검 추진상황 등 -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현장점검 추진상황 등을 논의하였다.


    1. 방역 관리 상황 및 위험도 평가


    □ 12월 31일(목)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12.25.~12.31.)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7,047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1006.7명이다.

        * 임시 선별검사소 확진자 수(12.14.∼12.31.) : 1,700명

     ○ 여전히 수도권 환자가 70.4%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비수도권에서는 매일 300명 내외로 지속 발생하고 있다.

    < 권역별 방역 관리 상황(12.25.~12.31.) >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경북권

    경남권

    강원

    제주

    국내발생 1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708.4

    90

    37.3

    62.4

    71.7

    24.6

    12.3

     

    60대 이상

    215.7

    22

    13.3

    20.3

    26.3

    12

    1.6

    즉시 가용 중환자실(12.30. 9시 기준)

    95

    14

    17

    29

    37

    6

    7

     

     

     


     ○ 1일 평균 60대 이상 환자 수의 증가 등에 따라 위중증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 (12.27.) 293명 → (12.28.) 295명 → (12.29.) 330명 → (12.30.) 332명 → (12.31.) 344명

    □ 정부는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확대하여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고, 역학조사를 통한 추적과 격리를 실시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 152개를 운영 중이며, 그간(12.14.~12.31.) 총 634,482건을 검사하여 1,700명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내었다.

        * 서울 63개소, 경기 76개소, 인천 13개소

       - 정부는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 의사 56명, 간호사 256명 등 의료인력 총 512명을 배치하여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 한편, 비수도권 지역도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4개 광역시, 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22개소의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거나 준비 중이다.

        * 부산 7, 대구 3, 광주 1, 대전 1, 포항 3, 울주 2, 완주 2, 천안 1, 목포 1, 순천 1(예정)

     ○ 내년부터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정신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검사의 검사주기를 단축하여 주 1회 시행하고,

        * (기존) 수도권 주 1회, 비수도권 2주 1회 → (변경) 전국 주 1회

       - 검사 대상시설도 확대하여 양로시설·중증장애인거주시설의 종사자에 대해서도 선제검사할 계획이다.

    □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계획 발표(12.13.) 이후 병상을 충분히 확보하고, 운영을 효율화하여 신속히 배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 이에 따라 수도권 1일 이상 대기 환자*도 41명(12.31.)으로 감소하여 두 자리수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 수도권 1일 이상 대기자(매일 0시 기준) >

     

    구분

    12.23

    12.24

    12.25

    12.26

    12.27

    12.28

    12.29

    12.30

    12.31

    1일 이상 대기자()

    183

    185

    179

    158

    96

    63

    57

    23

    41

     

     

     

    □ 수도권 긴급 의료대응 계획을 발표(12.13.)한 이후 생활치료센터는 35개소 8,583병상, 감염병전담병원은 36개소 2,433병상, (준)중환자 병상은 60개소 611병상을 확충하였다.

     ○ 이에 따라 생활치료센터는 총 72개소 13,574병상을 확보(12.3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 42.5%로 7,811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이 중 수도권 지역은 10,871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동률 42.6%로 6,242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 감염병전담병원은 총 6,678병상을 확보(12.30.기준)하고 있으며, 가동률은 전국 67%로 2,206병상의 이용이 가능하다. 수도권은 638병상의 여력이 있다.
     ○ 중환자병상은 전국 205병상, 수도권 95병상이 남아 있다.

       - 이 중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은 현재 583병상을 보유하고, 195병상이 남아 있으며, 의료기관 자율신고에 의해 운영하던 중환자 치료병상은 268병상 중 10병상이 남아있다.

       -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의료기관 자율신고에 의해 운영하던 병상은 12월 31일까지만 통계 관리하고, 이후에는 전담치료병상 중심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 중증도별 병상 현황(12.30.기준) >

     

    구분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환자병상

    보유

    가용

    보유

    가용

    보유

    가용

    전국

    13,574

    7,811

    6,678

    2,206

    851

    205

    수도권

    10,871

    6,242

    2,818

    638

    534

    95

     

    서울

    5,071

    2,872

    1,476

    328

    290

    42

    경기

    3112

    1,728

    925

    216

    185

    38

    인천

    540

    297

    417

    183

    59

    15

    강원

    164

    37

    197

    39

    20

    6

    충청권

    482

    289

    779

    206

    57

    14

    호남권

    304

    156

    708

    415

    52

    17

    경북권

    818

    402

    984

    365

    76

    29

    경남권

    735

    485

    879

    349

    102

    37

    제주

    200

    200

    313

    105

    10

    7

     

     

     

    □ 정부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서의 집단감염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서울시 구로구 소재의 노인 전문병원은 잔류해 있던 확진자 37명 중 36명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조치하였고, 남은 1명도 신속히 전원조치할 예정이며,

       - 확진되지 않은 92명은 간호 인력을 지원하여 해당 병원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 한편, 어제(12.30.) 중수본과 방대본, 지자체 합동으로 동일집단 격리를 실시하고 있는 요양병원 10개소, 정신병원 3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1개소에 대한 일제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 어제 점검한 요양병원 10개소*의 경우 확진자 대부분을 타 병원으로 전원 조치하였으며, 남은 확진자 40명도 신속히 전원 조치할 예정이다.

        * 가은(경기 부천), 효플러스(경기 부천), 라이트(경기 안산), 인창(부산 동구), 제일나라(부산 동구), 진(광주 북구), 양지(울산 남구), 순창(전북 순창), 백재활(전남 화순), 미소아침(경기 고양)

       - 이와 함께 병원에 잔류하는 비확진자의 치료를 위해 의료인력과 물품을 즉각 투입할 예정이다.

     ○ 정신병원 3개소*의 경우 국립정신건강센터 등으로 전원 조치하고 음성소망병원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하는 한편, 인력과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 괴산성모병원, 음성소망병원, 진천도은병원

       -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하여 감염병 전담병원 중 정신질환자를 위한 전담병원을 지정하고, 밀접접촉자 분산을 위한 병상확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 장애인 거주시설은 확진자 63명 중 20명은 인근 병원으로 전원 조치하였고 잔류 중인 확진자 43명도 신속히 전원 조치할 예정이며,

       -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돌봄인력을 모집하는 한편, 간호사 3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2. 새해맞이 국민 응원을 위한 디지털소통 추진계획


    □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권덕철 장관)는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새해를 맞이해 다 함께 슬기롭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 응원 메시지는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일상’이라는 동일한 테마로, 대상자별(가족, 청년층, 중장년층, 취약계층 등) 특성과 상황을 반영하여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달될 계획이다.

     ○ 새해 첫날(‘21.1.1), ‘온 가족’을 대상으로 ‘집콕 댄스’ 영상이 공개된다. 본 영상은 핵심 방역수칙(거리두기, 손씻기, 마스크 착용)을 중독성 있는 노래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춤으로 표현하였다.

       - 영상은 보건복지부 유튜브*를 통해 송출되며, 보건복지부 블로그**에서 누구나 음원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 www.youtube.com/mohwpr / ** blog.naver.com/mohw2016

    < 그림 붙임 참조 >

     ○ 두 번째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개념 있는 ‘20대’를 조명한 ‘NEW HERO’ 영상이다. ‘우리들이 만드는,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질서’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20대의 모습을 유쾌하고도 당당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 이 영상은 내년 1월 15일부터 보건복지부 유튜브와 페이스북*, tvND 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된다.

        * www.facebook.com/mohwpr / ** www.youtube.com/insiteTV1

     ○ 세 번째로 국민 사연 접수를 통해 선정된 주인공에게 응원 문구와 선물을 비대면 방식인 드론을 통해 전달하고, 이를 영상으로 담아 공개하는 ‘어느 날, 하늘에서 선물이 떨어진다면’ 기획도 진행*한다.

        * 2021년 1월 중 보건복지부 유튜브를 통해 공개 예정

     ○ 마지막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내 삶을 변화시키는 복지정책’을 지난 12월 29일부터 5회에 걸쳐 카드뉴스로 제공 중이다. 내년도 보건복지부 소관 주요 법률 개정사항을 수혜자 중심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페이스북,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www.twitter.com/mohwpr

    < 그림 붙임 참조 >


     ○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모든 국민에게 감사드리며,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이 위기를 온 국민이 슬기롭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3.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현장점검 추진상황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고위험시설과 모임‧여행 등을 통한 감염 방지를 위해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방역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20.12.24.~’21.1.3.) 동안 17개 부처는 지자체, 관련 기관이 협력하여 소관 시설의 방역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12월 28일과 29일 2일 동안 병·의원, 종교시설, 숙박시설 등 총 1,985개소를 점검하였으며, 143건을 적발하여 108건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35건은 개선 권고하였다.

       - 병·의원의 경우 종사자 선제검사 이행 등 방역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최근 주요 감염경로로 확인된 종사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요청하였다.

       -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신도의 사찰 방문 자제, 교회 비대면 예배 원칙 준수 등을 안내하였다.

       - 특별대책이 시행된 이후(12.24~) 총 3,237개소를 점검하여 503건을 적발하는 등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한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 한편 행정안전부는 각 지자체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이행상황도 점검하고 있으며,

       - 25개 지자체(광역 3, 기초 22)의 특별대책을 점검하고, 159개소의 방역관리 상황을 현장점검하였다.

    4.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서울, 경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서울특별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요 번화가 9개 지역*의 유흥시설,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12월 30일과 31일 2일간 진행한다.

        * 이태원, 홍대, 압구정, 신촌, 건대, 신림사거리, 영등포역, 명동, 혜화

       - 활동이 많은 18시부터 21시까지 저녁 식사 시간대에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21시 이후에는 모든 음식점 포장·배달판매 준수 여부를 집중확인할 예정이다.

       - 한편, 한파에 대비하여 임시 선별검사소를 점검(12.30.)한 결과, 정부의 추가지원으로 난방기구, 난방용품 지급은 양호하였으며 교대근무나 자체 휴식 시간제를 통해 추위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 경기도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추진한다.

       - 긴급하게 먹거리와 생필품이 필요한 도민은 푸드마켓을 방문하여, 식품과 마스크, 위생물품 등 기부물품 5종을 1회 선(先)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푸드마켓은 3개소(성남시, 평택시, 광명시)가 설치되어 있으며, 내년 1월부터 31개 시·군별로 1개소씩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 한편, 동절기를 맞아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 근무자, 경기도 및 감염병관리지원단 역학조사 근무자 등 야외에서 근무하는 현장근무자에게 방한용품(발열조끼)을 지원한다.

    5.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로부터 자가격리자 관리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12월 30일(수) 18시 기준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7만 5904이고, 이 중 해외 입국 자가격리자는 2만 4171명, 국내 발생 자가격리자는 5만 1733명이다.

       - 전체 자가 격리자는 전일 대비 1292명 감소하였다.

     ○ 어제(12.30.)는 격리장소를 무단이탈한 2명을 적발하여, 고발조치할 예정이다.

    □ 12월 30일(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식당·카페 2만1141개소, ▲PC방 1,339개소 등 23개 분야 총 4만6412개소를 점검하여, 방역수칙 미준수 98건에 대해 현장지도하였다.

     ○ 한편, 클럽·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7,986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 등과 합동(196개반, 1,670명)으로 심야 시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 점검 결과 7,968개소가 영업 중지임을 확인하였고, 영업 중인 18개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준수 등을 지도하였다.

     

    출처 :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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